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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노래방 흉기 난동 업주 피살...마스크 용의자 CCTV 포착

입력 2023-12-15 16:27 수정 2023-12-1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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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캡처〉

〈자료사진=JTBC 캡처〉

충북 청주 한 노래방에서 60대 업주가 살해돼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5일) 새벽 2시 35분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한 노래방에서 마스크를 쓴 신원불명 용의자가 60대 업주 A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A씨의 아들은 이날 낮 12시 13분쯤 현장을 찾았다가 피를 흘린 채 쓰러진 어머니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아들은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자 노래방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머리에는 둔기에 맞은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있고 얼굴에는 타박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현장 CCTV를 통해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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