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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핵심 기술 유출' 전직 삼성전자 부장, 구속영장 심사 출석

입력 2023-12-15 15:16 수정 2023-12-15 18:07

공범 1명, 이미 기소...다른 공범들로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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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 1명, 이미 기소...다른 공범들로 수사 확대

삼성전자 부장 출신 김 모 씨와 반도체장비납품업체 팀장 출신 방 모 씨가 오늘(15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삼성전자 부장 출신 김 모 씨와 반도체장비납품업체 팀장 출신 방 모 씨가 오늘(15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반도체 핵심 기술을 중국 경쟁기업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와 협력업체 전 직원이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삼성전자 부장 출신 김 모씨와 반도체 장비 납품 업체 A사 팀장 출신 방 모씨에 대해 오늘(15일) 오후 2시부터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심사 10분 전 얼굴을 가리고 법원에 출석하며 "기술 유출 혐의를 인정하느냐", "수백억대 리베이트를 받은 것이 있냐" 는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삼성전자의 18나노 D램 반도체 공정 정보와 A사의 첨단 기술인 반도체 증착장비 설계 기술 자료를 중국 경쟁업체에 무단으로 유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다른 공범 A씨는 지난 11일 구속기소했으며 추가로 다른 공범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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