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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민주, '서울의봄'으로 정치공세…하나회 척결은 YS정부"

입력 2023-12-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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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이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이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영화 '서울의봄'을 이용해 군부독재의 부정적 이미지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덧씌우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늘(15일) 윤 권한대행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서울의봄'을 이용해 정치 공세를 펼치는 것은 대중영화를 정치권의 선전 영화로 변질시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12·12 사태를 일으킨 하나회를 척결한 것도 우리 당이 뿌리인 문민정부였다"며 "민주당은 언제까지 과거에 매달려 국민을 선동하고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 훼방을 놓을 것이냐"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사실이나 논리에 기반하지 않는 이미지를 이용한 정치적 주장은 책임없는 포퓰리즘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정치 공세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했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곧 구성될 비상대책위원회가 수직적 당정 관계를 탈피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일방적으로 의사전달이 되고 있는 상황이 아닌데 국민 눈에 그렇게 비친다면 그런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비대위원장 하마평에 오르는 것과 관련해 "개인 평가를 할 수는 없다. 사람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평가를 듣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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