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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지옥철 4·7·9호선·김포골드라인 국비로 증차"

입력 2023-12-15 10:22 수정 2023-12-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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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은 혼잡도가 150% 넘는 혼잡단계에 해당하는 서울 지하철 4·7·9호선과 김포골드라인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2027년까지 새 전동차를 늘리는 경우 국비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오늘(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수도권 도시철도와 광역버스의 출퇴근 시간대 혼잡문제가 심각하다.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은 '지옥철' 되어버렸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어 "전동차 증차를 통해 출퇴근 피크시간대 혼잡도를 190%에서 150%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출퇴근 시간대 이용 수요가 많은 주요 광역버스 노선에 전세 버스를 추가 투입하도록 국비 보조를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유 의장은 "무정차 통과, 장시간 대기 불편함을 덜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 교통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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