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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늘 비상의원총회…비대위원장 인선 등 의견 수렴

입력 2023-12-15 07:18 수정 2023-12-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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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사퇴한 다음날인 지난 14일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과 지도부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사퇴한 다음날인 지난 14일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과 지도부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15일) 국민의힘은 오전 국회에서 비상의원총회를 개최합니다.

오늘 의총에서 비대위의 구체적인 인적 구성과 위원장 인선, 비대위 활동 방향 등을 놓고 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전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선거를 앞두고 전당대회를 열 수 있는 상황이 안 된다고 의견이 모였다"며 "비대위로 빨리 지도 체제를 구성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비대위원장 후보에 대해선 "국민 눈높이에 맞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분, 총선 승리를 위해 능력과 실력을 갖춘 분을 기준으로 물색해 보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의총에서는 향후 출범할 공천관리위원회와 선거대책위원회 등에 대해서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은 의총 직후 별도의 현안 간담회도 열 예정입니다. 간담회에서는 당 지도체제 변화와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당정관계 재정립 필요성, 내년 총선 수도권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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