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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겨울비, 내일 더 거세져…강원산지엔 최대 50㎝ 폭설

입력 2023-12-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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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광주 동구 충장로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겨울비에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4일 오후 광주 동구 충장로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겨울비에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내일(15일)도 전국에 겨울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20~70㎜,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20~50㎜입니다.

강원 영동은 50~100㎜(강원 영동 북부 최대 120㎜), 강원 영서는 30~80㎜, 대전·세종·충남·충북은 30~80㎜로 예보됐습니다.

전북엔 30~80㎜ 비가 내리겠고 광주·전남에는 10~60㎜ 비가,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은 30~80㎜(경북 북부 최대 100㎜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비가 내린 14일 오후 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을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비가 내린 14일 오후 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을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눈이 오는 곳도 있습니다.

경기 북동부에는 1㎝ 내외의 눈이 쌓이겠고 강원중·북부 산지에는 10~30㎝(북부 산지 최대 50㎝ 이상, 중부 산지 40㎝ 이상)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원중·북부내륙과 강원 남부 산지에는 2~7㎝, 강원 북부 동해안·강원 남부내륙은 1~5㎝, 강원 중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는 1㎝ 내외로 예보됐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3도에서 15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9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대전 11도, 광주 15도, 청주 11도, 강릉 6도, 안동 7도, 대구 10도, 부산 15도, 울산 13도, 제주 17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대전 13도, 광주 16도, 청주 13도, 강릉 6도, 안동 10도, 대구 15도, 부산 19도, 울산 17도, 제주 21도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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