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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주현영 19세기女 반란

입력 2023-12-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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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과 주현영이 수영장을 접수한다.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극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작품. 이세영과 주현영은 각각 조선 유교걸 박연우와 박연우의 몸종인 사월 역으로 등장, 19세기에서도 21세기에서도 유쾌한 자매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극의 활력을 돋우고 있다.

지난 6회에서 주현영(사월)은 이세영(박연우)과 배인혁(강태하)의 초야를 성사시키기 위해 생닭을 잡아 백숙을 만들고 둘만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자리를 피해 주는 모습으로 배꼽을 잡게 했다.

이어 이세영과 주현영이 좌중을 압도하는 아우라를 분출한 수영복 투샷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19세기 조선에서 온 이세영과 주현영이 처음으로 현대의 야외 수영장에 방문한 장면. 검은색 해녀 복장에 수경을 착용한 이세영은 한 손에 망태기까지 든 채 득의양양한 표정을 짓고, 노란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은 주현영은 한 손을 이세영의 어깨에 올린 채 새침함을 드러낸다.

위풍당당한 기세를 한껏 내세웠던 두 사람은 해맑게 웃으며 물놀이를 즐긴다. 과연 이세영이 해녀복을 입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이세영과 주현영이 난생처음 방문한 수영장에서는 어떤 일이 발생하게 될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두 사람은 촬영을 앞두고 의상부터 포즈까지 꼼꼼하게 의견을 주고받는가 하면, 손끝의 각도와 눈빛 등을 거듭 연습해보며 기세등등한 등장신을 연출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제작진은 "이세영과 주현영이 시선을 강탈하는 비주얼과 호흡으로 수영장 접수 현장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함께하는 샷마다 워맨스 케미스트리는 물론 웃음까지 유발하는 두 사람이 이번에는 또 어떤 재미를 선사하게 될지 기대해 달라"라고 알렸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7회는 1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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