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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식당서 파는 돼지곰탕, '뉴욕 최고의 요리 8선'에 뽑혀

입력 2023-12-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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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식'의 돼지곰탕. 〈사진=옥동식 인스타그램〉

'옥동식'의 돼지곰탕. 〈사진=옥동식 인스타그램〉


미국 뉴욕의 한인 식당에서 판매하는 돼지곰탕이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 뉴욕 최고의 요리 8선' 중 하나로 뽑혔습니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뉴욕 지역에 있는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선정한 최고의 요리 8선을 발표했습니다.

이 중 코리아타운에 위치한 한인 국밥집 '옥동식'의 돼지곰탕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옥동식의 돼지곰탕에 대해 "맑고 황금빛을 띠는 육수에 얇게 썬 돼지고기와 흰쌀밥의 조화"라며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맛이지만 특별할 날 먹으면 더 좋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옥동식은 상호명과 같은 옥동식 셰프가 2017년 서울에 처음 차린 식당으로 지난해 11월 뉴욕 맨해튼에 진출했습니다. 현재 마포구 서교동에서 국내 지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로'의 한식 파인 다이닝. 〈사진=나로 인스타그램〉

'나로'의 한식 파인 다이닝. 〈사진=나로 인스타그램〉

또 뉴욕타임스는 '올해 뉴욕 지역의 최고 신생 레스토랑 12곳'도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한식 레스토랑 '나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나로는 또 다른 고급 한식당 '아토믹스'를 운영하는 박정현·박정은 셰프가 지난해 10월 맨해튼 록펠레 센터에 문을 연 곳입니다. 한식 파인 다이닝으로 코스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나로에 대해 "전통적인 한국 음식을 현대적이면서도 예술적으로, 또 절제된 형태로 재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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