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현영에게 '사'며든다.
주현영은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극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죽마고우인 이세영(박연우)과 함께 대한민국으로 당도한 사월 역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주현영의 등장이 곧 재미가 폭발하는 타이밍'이라는 새로운 공식이 나올 정도로 그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캐릭터에 빈틈없이 스며든 주현영의 열연이 이야기의 몰입도와 보는 즐거움을 책임지고 있는 것.
'눈치백단 센스만점'이라는 인물 소개와 딱 들어맞는 사월의 면면은 많은 이들들을 미소 짓게 한다. 조선시대에서 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21세기에 적응한 그의 모습은 이야기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가 하면, 박연우를 아끼는 애틋한 마음을 그려내는 섬세한 연기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극 중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과 이루는 케미스트리 역시 드라마의 재미 포인트로 꼽힌다. 피를 나누지 않았지만 친자매 그 이상으로 서로를 진심으로 위하는 이세영과는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그린 라이트가 켜진 조복래와는 밀당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재미를 높이고 있다.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채우고 있는 주현영. 앞으로 남은 이야기에서 보여줄 그의 활약상에도 기대가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주현영의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 주현영의 러블리 비주얼이 가장 먼저 시선을 끌어당긴다. 특히 반짝이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그에게선 싱그러운 매력까지 물씬 풍겨져 나와 보는 이들의 심장을 힘차게 뛰게 한다.
이어지는 스틸에서는 주현영의 연기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월과 동기화를 마친 그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는 것은 물론, 공동 연출을 맡은 강채원 감독과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는 등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카메라 안팎에서 매력을 끝없이 쏟아내고 있는 주현영의 활약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AIMC,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