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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음대 입시 비리 의혹' 서울대 입학본부·음악대학 압수수색

입력 2023-12-1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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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대 음대 입시 비리 혐의를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서울대 음대 입시 비리 혐의를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음대 입시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서울대 음대 입시 과정에서 비리 의혹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2일) 서울대 입학본부와 음악대학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서울대 음대 입시 과정에서 외부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여한 일부 교수들이 '자신이 과외를 통해 가르친 학생들에게 추가 점수를 주는' 등의 방식으로 부정 입학시킨 정황을 잡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교수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일부 교수의 자택도 압수수색했습니다.

피의자들은 '외부 심사위원'이어서 서울대 소속은 아닌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월엔 음대 입시 비리 의혹으로 숙명여대 입학처를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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