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파키스탄 경찰서에서 자폭 테러…로이터 "최소 24명 숨져"

입력 2023-12-12 18:1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 경찰서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각 12일 폭발물이 실린 차가 파키스탄 카이버파크툰크와주 데라 이스라밀 경찰서 정문을 들이받은 뒤 총격을 가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후 무장 괴한 3명이 사살되고 일부 괴한과 경찰은 수 시간에 걸쳐 교전을 벌였다고 설명했습니다.

AP통신은 이 과정에서 최소 6명의 경찰관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고 전했고, 로이터통신은 사망자 수가 최소 24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또, 파키스탄탈레반(TTP) 단체인 테흐리크-에-지하드 파키스탄(TJP)이 성명을 통해 무장 세력이 파키스탄군을 겨냥한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파키스탄 군이나 정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