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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감사…" BTS 지민·정국, 슈가·제이홉 배웅 속 동반 입대[종합]

입력 2023-12-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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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왼쪽)·정국(오른쪽)

방탄소년단 지민(왼쪽)·정국(오른쪽)

방탄소년단 제이홉·지민·정국·슈가(왼쪽부터 차례대로)

방탄소년단 제이홉·지민·정국·슈가(왼쪽부터 차례대로)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이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했다.

지민·정국은 12일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 함께 입소했다. 두 사람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배치를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입소 현장에는 슈가와 제이홉이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민과 정국이 입소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는 방탄소년단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인 곳이다. 지민·정국은 진과 훈련병·조교로 재회한다.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 마지막으로 입대한 지민과 정국은 전날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로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건넸다. 먼저 지민은 "정국이와 같이 입대하게 돼 의지가 많이 될 것 같다. 뒤쳐지지 않고 성장하는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정국도 "확실히 (입대) 전날이 되니까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내일 되면 멤버 전원이 다 군 복무를 하게 되는데 가기 전까지 응원해 줘서 감사드린다"며 "아직 입대 전이라 경례를 잘 못 하는데 훈련소 잘 마치고 늠름한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경례하겠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이후 입대로 인한 개인 활동에 주력했다. 이들은 솔로 활동을 마무리한 뒤 순차적으로 군 입대를 시작했다. 진은 5사단의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자대배치를 받아 복무하고 있으며 제이홉도 올해 4월 입대했다. 슈가는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RM과 뷔는 지난 11일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대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민·정국의 전역 예정일인 2025년 6월 이후 팀 활동 재개를 기대하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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