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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12.12는 군사반란…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어"

입력 2023-12-12 16:35 수정 2023-12-1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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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12.12 군사반란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12.12 군사반란이 발생한지 44년이 된 오늘(12일)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과거와 같은 군사반란은 절대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군은 정치적 중립을 유지한 가운데 국민의 힘으로 지켜 온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해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2.12 군사반란 당시 전두환 씨가 이끄는 신군부에 맞서다 숨진 김오랑 중령과 정선엽 병장의 명예 회복에 대한 질문도 나왔습니다.

전 대변인은 이에 대해 "현재 관련 논의, 법규 개정 등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고, 서우석 육군 공보과장은 "육사에서 다른 전사자와 순직자들과 형평성 등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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