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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란 예멘반군, 노르웨이 선적 유조선에 미사일 타격

입력 2023-12-12 13:36 수정 2023-12-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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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노르웨이 국적의 유조선 '스트린다호'를 예멘 근해에서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엑스(X·옛 트위터)에 스트린다호가 선상 화재 피해를 보고했다며, 미 해군이 구조 요청을 듣고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조선 회사 측은 "승무원 전원이 다치지 않고 무사하다"며 "선박은 현재 안전한 항구로 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예멘의 반군인 후티는 올해 10월 7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하마스를 지지해왔습니다.

후티는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가 필요한 식량과 의약품을 받지 못한다면, 국적과 관계없이 이스라엘 항구로 향하는 홍해 위 모든 선박이 우리 군의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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