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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R LIVE' 홍다빈, 새 싱글 발매 연기… 완성도 위한 결정

입력 2023-12-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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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빈

홍다빈

가수 홍다빈(DPR LIVE)이 고심 끝에 신곡 발매 연기를 결정했다.

소속사 CTYL(씨티와이엘)은 '13일 발매 예정이었던 홍다빈의 싱글 '틱 탁?(Tic Tac?)'의 발매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적으로 조금 더 완성도를 높이고자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발매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빠른 시일 내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홍다빈은 SNS 라이브 방송에 신규 레이블 CTYL 설립을 알리고 본명으로 활동할 것을 알리며 새로운 행보를 전했다. 이어 인간 홍다빈의 이야기를 담은 싱글 '틸 아이 리브(Till I Live)'를 발매하고 다큐멘터리 티저 영상을 잇달아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2017년 '노우 미(Know Me)'로 힙합 씬에 첫 등장한 홍다빈은 딘·화사·로꼬·빈지노·박재범·그레이·크러쉬 등과 함께한 음원으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또 미국 '코첼라 밸리 앤드 아츠 페스티벌'을 비롯해 유럽, 북?남미, 아시아 등 42개 도시로 이어지는 월드투어 콘서트 등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홍다빈의 새 싱글 '틱 탁?' 발매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CTY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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