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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유아인 오늘(12일) 첫 재판…무슨 말할까

입력 2023-12-12 08:01 수정 2023-12-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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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두 번째 영잘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마치고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호송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두 번째 영잘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마치고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호송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첫 재판이 열린다.

1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박정길·박정제·지귀연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의 첫 번째 재판을 진행한다.

유아인 역시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지난 9월 21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 이후 3개월여만에 공식석상에 서는 것. 구속 영장은 기각됐다. 법정에 선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어떤 말을 전할지 주목된다.

당초 지난달 14일 첫 공판기일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유아인 법률대리인 측이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해 한달 가량 연기됐다. 그 사이 기존에 법률대리를 맡던 변호인단 일부가 사임하고 새로운 변호인단이 합류하는 등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려 눈길을 끌었다. 새로 선임된 변호인 중에는 고등법원 부장판사와 대검찰청 마약과장 출신 등이 포함됐다.

유아인 측은 지난 7일에도 다시금 기일변경신청을 제출했지만 별다른 변동이 없는 상황, 이대로면 일정 변경 없이 첫 공판기일이 진행될 전망이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181회에 걸쳐 프로포폴, 대마, 케타민 등 다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외에도 수면제 불법 처방 매수, 증거 인멸 교사 혐의 등도 더해졌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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