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유아인 오늘 첫 재판…마약 상습투약·수면제 불법 처방 혐의

입력 2023-12-12 07:52 수정 2023-12-12 08:1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사진=연합뉴스〉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사진=연합뉴스〉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재판이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2일) 오전 10시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씨의 첫 공판기일을 열 예정입니다.

앞서 유씨는 2020년 9월~2022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181차례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유씨는 또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차례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검찰은 한 차례씩 유씨의 구속을 시도했지만 모두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피고인은 정식 재판에 출석할 의무가 있기에 유씨는 이날 법원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변호인의 기일 변경 신청을 재판부에 받아들이면 재판이 또다시 연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