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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국 테네시주 덮친 토네이도…2살 아이 등 최소 6명 숨져

입력 2023-12-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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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9일 미국 테네시주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 6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마을 곳곳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영상=CNN〉

현지시각 9일 미국 테네시주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 6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마을 곳곳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영상=CNN〉


미국 테네시주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 6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CNN 등 현지 매체는 현지시각 9일 미국 중부 테네시주를 관통한 토네이도로 2살 아이를 포함해 최소 6명이 숨지고 50명 넘는 사람들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토네이도가 덮친 마을은 쑥대밭이 됐습니다. 여러 건물은 지붕과 벽이 뜯겨 나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토네이도 피해로 여러 건물의 지붕과 벽이 뜯겨 나갔다.〈사진=CNN〉

토네이도 피해로 여러 건물의 지붕과 벽이 뜯겨 나갔다.〈사진=CNN〉


한때 8만이 넘는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테네시주 당국은 전기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토네이도가 강타한 테네시주는 지난 4월에도 토네이도로 피해를 입어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었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이번 토네이도가 미국 동부 쪽으로 이동하면서 버지니아와 플로리다, 앨라배마 주를 중심으로 토네이도 경보가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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