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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아름, 이혼·재혼 동시 발표 "소송 끝나는 대로 혼인신고"

입력 2023-12-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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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름

이아름

티아라 출신 아름(29·이아름)이 재혼 소식을 알렸다.

아름은 10일 인스타그램에 '늘 곁에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너무 소중하기에 공개하고 싶지 않았다. 너무나도 진실되어 오로라에 휘감기듯 시작된 사랑을 서로 고민 끝에 이젠 당당히 밝히기로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사람은 본인이 피해받을지도 모를 상황에 기꺼이 나에게 달려왔던 유일한 사람이다. 아팠던 내 꿈에 대한 시간들을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 채워주고 있는 사람이다. 참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을 만났다'고 덧붙였다.

아름은 '아직 (이혼) 소송 중에 있다. 너무나 많은 고통 속에 살아왔다. 특정할 수 없고 보여줄 증거들도 많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아빠였기에 하지 않겠다.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이 지켜주고 있기에 그저 즐기면서 살아가려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혼인신고를 할 것이다.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며 '이미 몇 년 전부터 이혼이었지만 법적으로만 도장을 못 찍었을 뿐이다. 종착역 없는 기찻길 위에 서서 행복을 향한 길로만 갈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아름은 지난 2012년 그룹 티아라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듬해 탈퇴 소식을 전했다. 이후 2020년 2월 9일 2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이아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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