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앨범으로 돌아온다.
황치열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첫 번째 겨울 앨범 '아이 러브 윈터(I LOVE WINTER)'를 선보인다. 지난 6월 발표한 미니 5집 '기프트(GIFT)'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찬란한 겨울 (Beautiful Winter)'을 포함해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데뷔 후 황치열은 '매일 듣는 노래 (A Daily Song)'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별, 그대 (The Only Star)' '안녕이란 (Two Letters)' 등 대체 불가한 감성 발라드를 통해 '한류 발라더' 수식어를 얻은 가운데 올겨울을 따뜻하게 녹일 황치열의 첫 겨울 앨범의 세 가지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황치열의 따뜻한 연말 선물 황치열의 '아이 러브 윈터'는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즌 앨범이다. 겨울을 맞이하며 떠오르는 다양한 감정을 여러 시선에서 담아 만든 앨범으로 많은 이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이번 앨범은 팬 사랑이 각별하기로 유명한 황치열이 오랜 시간 한결같이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준비한 앨범으로 의미를 더한다.
◇ 황치열의 또 다른 매력 이번 앨범은 황치열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찬란한 겨울 (Beautiful Winter)'은 대중적인 멜로디의 시즌송으로 밴드 편성의 경쾌한 편곡에 황치열의 따뜻한 보컬이 더해져 로맨틱한 겨울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겨울이라는 계절이 주는 설렘과 늘 곁에 있는 이에 대한 사랑을 가득 담은 곡이다. 컴백에 앞서 공개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 캐럴 분위기의 반주와 달콤한 노랫말이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황치열표 겨울 감성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찬란한 겨울 (Beautiful Winter)'을 포함해 황치열 표 겨울 감성 가득한 다섯 곡의 신곡이 수록됐다. 겨울이면 떠오르는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다시 겨울이야 (Winter, Again)', 이별 후 가슴 아파하는 마음을 담은 '아마 내일은 (Tomorrow)' 등 대체 불가한 발라더 황치열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어 캐럴 느낌 물씬 풍기는 경쾌한 반주가 어우러진 듀엣곡 '겨울이니까 (Since It's Winter) (Duet With 김창연)', 황치열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마지막 트랙 '겨울밤 (A Winter Night)'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꽉 채웠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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