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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 내일 최고위 보고 후 조기 해산…"지도부 사퇴해야"

입력 2023-12-10 11:26 수정 2023-12-1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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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자료사진=연합뉴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자료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내일(1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마지막 혁신안을 보고하고 활동을 종료합니다.


오는 24일까지인 활동 마감 시간을 앞당겨 조기 해산하는 겁니다.

내일 보고할 혁신안은 '지도부·중진·친윤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김기현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조만간 구성할 공천관리위원회 등을 통해 혁신위가 그동안 제안한 혁신안 등을 계속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한 책임론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같은 당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전권을 주겠다던 혁신위는 결국 김기현 대표의 시간벌기용 꼼수였다. 인요한 혁신위와 당원, 국민 모두 속았다"며 "쇄신 대상 1순위는 김기현 대표, 사퇴만이 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서병수 의원도 김기현 대표를 겨냥, "혁신위 실패는 내년 총선 패배의 전조"라며 "이제 결단할 때가 됐다"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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