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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긍정평가 32%…장래 대통령감 이재명 19%, 한동훈 16%ㅣ한국갤럽

입력 2023-12-08 11:16 수정 2023-12-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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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년 눈꽃 동행축제 개막행사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년 눈꽃 동행축제 개막행사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평가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32%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8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2%, 부정평가는 59%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31%), 국방/안보, 경제/민생(이상 6%), 전반적으로 잘한다(5%),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4%), 서민 정책/복지, 주관/소신, 결단력/추진력/뚝심, 공정/정의/원칙(이상 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평가자들은 경제/민생/물가(19%), 외교(13%), 전반적으로 잘못한다(12%), 소통 미흡(7%), 독단적/일방적, 인사(人事)(이상 4%),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통합·협치 부족, 검찰 권력 과도(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사진=한국갤럽 제공〉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사진=한국갤럽 제공〉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3%로 집계됐습니다. 정의당은 4%,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7%로 나타났습니다.

장래 대통령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6%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4%, 이낙연 전 대표 3%,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이준석 전 대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각각 2%, 유승민 전 의원 1%로 집계됐습니다. 나머지 5%는 그 외 인물(1.0% 미만 20여 명 포함)을, 43%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로 추출했으며, 응답방식은 전화조사원의 인터뷰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사진=한국갤럽 제공〉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사진=한국갤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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