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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SM 연습생 시절 아무도 못 건드려…"

입력 2023-12-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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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우하머그(uhmg studio)' 캡처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uhmg studio)' 캡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 자체 콘텐트 '재친구'에는 김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재중은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당시 선후배들의 텃세가 있었다. 근데 김준수는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김준수는 "(김재중) 형이 '내가 김재중을 째려봤다'고 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사실 김재중은 피어싱을 했었고 눈빛이 순하지 않아서 다가가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재중은 "우리 생각해 보면 진짜 찢어지게 가난했다. 녹음 끝나고 퇴근길에 국화빵 가게가 있었다. 근데 멤버 가운데 단 한 명도 500원을 아무도 안 들고 있더라. 기적처럼 300원을 발견한 뒤 국화빵을 쪼개서 먹었다"고 이야기했다.

김재중은 "연습생 시절 중국집에서 5000원 이상 시켜 먹지 못했다. 몰래 탕수육을 시켰는데 결국 들켰다. 그 일로 회사가 뒤집어졌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준수는 "난 탕수육 많이 시켜 먹었다. 안 된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들었다. 당시 나를 아무도 건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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