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시민덕희' 공명 "라미란·장윤주 등 큰 사랑, 처음엔 피해다녔다"

입력 2023-12-07 11:46 수정 2023-12-07 12:0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배우 공명이 18일 오전 서울 성수동 스테이지35에서 열린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공명이 18일 오전 서울 성수동 스테이지35에서 열린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공명이 '시민덕희'로 함께한 선배들의 큰 사랑을 언급했다.

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시민덕희(박영주 감독)'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내년 1월 개봉하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

'시민덕희'는 공명의 군제대 후 스크린 복귀작이다. 입대 전 찍은 작품이 제대 후에 개봉하게 된 것. 공명은 "이런 자리가 오랜만이라 떨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공명은 현장에서 라미란, 염혜란, 장윤주 등 누나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고. 메이킹필름에서 장윤주는 "공명 좋다. 내 스타일"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공명은 "선배님들이 너무 사랑해주셨다. 이렇게 나를 반가워해주시고, 기다려주셨다는 게 당황스러웠다. 처음에는 선배님들 피해다닌 기억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은 "그래도 면회는 안갔다. (공명을) 오래 기다리다 보니까 어느새 제대를 했더라. 우리 작품 끝나고 바로 군대 갔었다. 기다리길 잘했다 싶다"고 기뻐했다. 이어 장윤주는 "너무 귀엽다. 군대 가기 전이라 더 풋풋하고, 우리가 장난치면 도망가고 그랬다"고 돌아봤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