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신동엽, 루머 해명 "이소라 위해 억지 대마초?… 말도 안 돼"

입력 2023-12-06 20:03 수정 2023-12-06 20:1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유튜브 채널 '매리앤시그마' 캡처

유튜브 채널 '매리앤시그마' 캡처

방송인 신동엽이 이소라와의 결별 관련 루머를 언급했다.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merrynsigma)' 자체 콘텐트 '이소라의 슈퍼마켙'에는 신동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과거 이소라와 6년 동안 교제했던 신동엽은 "내가 나간다고 하니까 사람들은 '아내가 괜찮다고 하냐'더라. 대인배가 아니라 이소라의 골수 팬이다. 이소라와 사귄 걸 알고 나를 더 호감적으로 좋게 봤다"고 이야기했다.

산동엽은 이소라와 헤어진 뒤를 떠올리며 "어느 PD 결혼식이었다. 둘 다 참석했는데 제일 끝과 끝에 서 있더라. 조금이라도 붙으면 혹시나 민망할 수 있고 어색할 법 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이소라는 "널 만나고 싶었다. 언젠가는 만날 거라고 생각했다. 지금 만나야 될 시기 같았다. 사실 있을 수 없는 진귀한 장면"이라며 "이렇게 만날 줄 알았더라면 내가 지난 세월을 그냥 지나가면서 평안하게 살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신동엽은 대마초 사건 관련 루머에 대해 "내가 걸렸던 1999년 말은 내가 해서 걸린 거다. 이소라와의 일 때문에 내가 억지로 그걸 했다는 게 말이 안 됐다. 근데 계속 부풀려지더라.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소라는 "그런 걸로 방송에서 연락이 정말 많이 왔다. 결국에는 진실한 소통이 필요하다. 이것만큼 진실한 소통이 어디 있나. 나는 이야기를 하면서도 계속 믿겨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본의 아니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merrynsigma)' 캡처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