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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방통위원장에 김홍일 지명…보훈차관엔 이희완

입력 2023-12-06 11:57 수정 2023-12-0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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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장에 김홍일 권익위원장을 지명했습니다.

오늘(5일)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방통위원장으로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김 위원장에 대해 "업무 능력, 법과 원칙에 대한 확고한 소신, 그리고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있는 감각으로 방통위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지켜낼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절차를 거쳐 임명 된다면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정하고 독립적인 방송통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석환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왼쪽), 이희완 해군 대령. 〈사진=대통령실〉

오석환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왼쪽), 이희완 해군 대령. 〈사진=대통령실〉

교육부 차관은 오석환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이 내정됐습니다. 보훈부 차관은 이희완 해군 대령입니다.

김 실장은 "오 내정자는 초·중등 교육 정책 전문가로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현재 비서관으로 근무하고 있다"며 "30년 간 축적한 교육 전문성과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교권회복과 학교폭력 근절 등 산적한 현안을 원만히 해결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령에 대해선 "제2연평해전 당시 고속정 참수리 357호의 부정장으로 양쪽 다리에 총상을 입고도 전사한 정장 대신 고속정을 지휘해 우리 북방한계선을 사수한 국가적 영웅"이라며 "이번 인사는 영웅이 대우받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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