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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 일가, 평균 33세에 임원…사장은 42세에

입력 2023-12-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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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더스인덱스 홈페이지 캡처〉

〈사진=리더스인덱스 홈페이지 캡처〉

국내 100대 그룹에서 일하고 있는 총수 일가 경영인들이 평균 33세에 임원에 오르고 42세에 사장으로 승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자산 순위 100대 그룹에서 재직하고 있는 총수 일가 827명 중 사장단에 포함된 199명의 이력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평균 입사 나이는 28.9세였습니다. 이후 입사 5.4년 후인 34.3세에 임원으로 승진했습니다. 7.8년 후인 42.1세에는 사장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40명은 입사와 동시에 임원을 달았습니다. 이 가운데 21명은 경력 입사, 나머지 19명은 경력 없이 처음부터 임원으로 입사했습니다.

100대 그룹 사장단 중 최연소는 올초 사장으로 승진한 1985년생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입니다.

부회장 중 최연소는 최근 부회장으로 승진한 1984년생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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