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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소리 났다' 새벽 편의점 돌진한 승용차…20대 운전자 숨져

입력 2023-12-06 09:55 수정 2023-12-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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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안소방서 제공〉

〈사진=무안소방서 제공〉


전남 무안에서 20대가 차량을 몰다 편의점으로 돌진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무안소방서와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오늘(6일) 새벽 2시 19분쯤 전남 무안군 무안읍의 한 교차로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근처에 있던 주민은 '큰 소리를 들었다, 교통사고가 난 것 같다'고 소방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사고 차량이 편의점 유리 외벽을 뚫고 상점 안까지 돌진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20대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편의점 시설과 판매 상품 일부가 파손됐으나,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폐쇄회로(CC)TV와 채혈 등을 통해 숨진 운전자의 음주운전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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