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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스걸파2' 실수 난무했던 자체 평가… 팀 베베 최종 1위

입력 2023-12-0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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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걸파2' 방송 화면 캡처

Mnet '스걸파2' 방송 화면 캡처

Mnet '스걸파2' 방송 화면 캡처

Mnet '스걸파2' 방송 화면 캡처

팀 베베가 중간 미션 1위를 차지했다.

5일 방송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에서는 '1vs1 퍼포먼스 매치업 미션'이 시작됐다.

이날 여섯 팀 마스터와 멤버들은 팀워크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각 팀에게 중간 미션이 전달됐다. 여섯 팀 멤버들은 마스터의 도움 없이 각자 선택한 K팝으로 1분 30초 안무 창작(24시간 이내)에 나섰다.

팀 대항전의 서막을 알리는 중간 미션 퍼포먼스인 만큼 각 팀 멤버들 표정에 긴장감이 가득했다. 먼저 팀 잼 리퍼블릭(시에나·박은우·김민정·리아·니카·미야비·벨라)은 블랙핑크 '뚜두뚜두'를 선곡했다.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니카가 무대 중앙에서 갈 곳을 잃고 말았다. 타 팀 멤버들은 팀 잼 리퍼블릭의 실수 대처 능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팀 베베(라나·박서연·이채원·유승주·고아라·이가영·박은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소리꾼'으로 멋진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의 포부가 담긴 안무 포인트 역시 눈에 띄었다. 카라의 '루팡 (Lupin)'을 고른 팀 원밀리언(심하늘·권경민·최은경·옥은빈·이지솔·윤인정·이소민)은 테크닉 구간 실수(심하늘)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팀 훅(송다빈·김연주·이가현·안예진·이주빈·서채형·배수연)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 이데아'를 선곡했다. 10대 여고생 댄서들이 선택했다고는 믿기 어려운 노래에 각 팀의 마스터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무대 도중 리더 서채형이 무너지자 멤버 전원도 버벅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소녀시대의 '오!(Oh!)'를 선택한 팀 라치카(이현서·엄세정·전호연·조혜진·주효린·박소윤·김유경)도 무대 중후반부터 안무 실수가 이어졌다. 반면 팀 마네퀸(황예지·김수정·방지민·김희재·이나라·김혜린·신단비)은 워너원의 '부메랑(BOOMERANG)'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힙합·왁킹·코레오를 적절히 섞은 퍼포먼스는 이들의 극찬을 받았다.

모든 무대가 끝난 뒤 MC 강다니엘은 결과를 발표했다. 자체 평가 최종 6위는 팀 라치카였고 팀 훅은 5위를 차지했다. 이어 팀 마네퀸·팀 원밀리언·팀 잼 리퍼블릭이 차례로 호명됐다. 팀 베베가 1위를 차지했다. 자체 평가 우승팀 베베는 베네핏으로 '1vs1 퍼포먼스 매치업 미션' 아티스트 우선 선택권·상대 지목권을 획득했다.

팀 베베는 블랙핑크를 골랐고 대결 상대로 팀 마네퀸을 호명했다. 팀 잼 리퍼블릭과 팀 훅은 방탄소년단 곡으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팀 라치카와 팀 원밀리언은 세븐틴 대진으로 자연스럽게 결정됐다.

본격적인 '1vs1 퍼포먼스 매치업 미션'에 나서기 전 C 파트 합동 구간 쟁탈전이 펼쳐졌다. 합동 구간을 차지한 팀에게는 가산점 100점이 부여됐다. 먼저 세븐틴 대진의 팀 라치카와 팀 원밀리언 결과 6점 차이로 팀 원밀리언이 승리했다. 방탄소년단·블랙핑크 대진은 다음주 공개를 예고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Mnet '스걸파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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