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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후부터 흐리고 약한 비…낮 최고기온 16도

입력 2023-12-0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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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오늘(6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대부분 지역에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제주도에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도, 충청권 5㎜ 안팎,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 5㎜ 미만입니다.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부산, 울산, 경남 동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새벽 6시 기준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4.3도, 인천 6.4도, 수원 1.9도, 춘천 -2.1도, 청주 1.6도, 대전 -0.1도, 전주 5도, 광주 4.1도, 대구 -1.4도, 부산 7.6도, 울산 1.5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10도, 춘천 7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울산 15도 등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인천·경기 남부는 오후에, 충남·광주·전북·제주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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