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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대 수출품은 자동차..현대차 300억불·기아 200억불 수출 달성

입력 2023-12-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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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장재훈 사장(왼쪽)과 기아 송호성 사장이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의 탑』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 장재훈 사장(왼쪽)과 기아 송호성 사장이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의 탑』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와 기아 모두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올려 나란히 수출액 1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늘(5일)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300억 달러 수출의 탑'과 '200억 달러 수출의 탑'을 받았습니다. 자동차업체가 최고상을 받은 건 60년 만에 처음입니다.

두 회사는 올해 수출의 탑 수상 1700여개 기업 중 나란히 수출액 1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차는 수출액 집계 기간인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29.6% 증가한 31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기아의 수출액은 같은 기간 30.7% 늘어난 235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자동차가 수출액 1~2위를 휩쓸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최대 수출품이 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세계시장에서 684만여대를 판매해 일본 토요타그룹과 독일 폭스바겐그룹에 이어 글로벌 빅3 자동차그룹에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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