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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GTX-D·E·F 추진방안 이르면 이달 안에 발표"

입력 2023-12-05 14:32 수정 2023-12-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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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사진=연합뉴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D·E·F) 추진방안을 이르면 이달 중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홍 국토부 철도국장은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GTX-D·E·F 추진방안과 관련해 "현재 기획연구를 하고 있다"며 "준비 되는 대로 빠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박 국장은 "이번 발표는 (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이 가능한 사전타당성조사 수준으로 검토되고 있다"며 "시종점, 주요 환승역, 개략적인 사업비를 같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 국장은 재정 충당 방식에 대해 "(정부) 재정으로 할지, 민자(민간 투자)로 할지에 대한 부분은 추후 철도망계획에 반영하고 예비 타당성 조사를 거쳐 확정될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국장은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통해 정부 재정 한계를 극복하고 많은 분이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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