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 덮친 광역버스…길 건너던 모녀, 1명 숨져

입력 2023-12-04 16:0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경기 의정부시 한 도로에서 광역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모녀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4일) 아침 8시 55분쯤 장암동의 한 도로에서 광역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과 초등학생 모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초등학생인 A씨의 딸은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변을 당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승객 등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운전자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