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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냐" 기안84 대상설에 전현무 소신[종합]

입력 2023-12-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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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이장우, 키, 코드 쿤스트, 김대호, 허항 PD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이장우, 키, 코드 쿤스트, 김대호, 허항 PD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이장우, 키, 코드 쿤스트, 김대호, 허항 PD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이장우, 키, 코드 쿤스트, 김대호, 허항 PD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이장우, 키, 코드 쿤스트, 김대호, 허항 PD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이장우, 키, 코드 쿤스트, 김대호, 허항 PD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전현무)


방송인 전현무가 웹툰 작가 기안84의 대상 유력설에 소신을 내비쳤다. 이미 기울어진 상황이지만 대만 팜유즈 편으로 막판 승부수를 띄워보겠다는 전략인 것. 9회 말 투 아웃 상황에서 역전 홈런이 터질까.

4일 오후 MBC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이장우, 키, 코드 쿤스트, 김대호, 허항 PD가 참석했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2013년 3월 22일 첫 방송돼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현재도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최정상을 달리고 있다.

이 가운데 MBC 방송연예대상 유력 대상설에 이름을 올린 두 주인공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바로 전현무와 기안84였다.

허항 PD는 기안84의 연말 대상 유력설에 대해 "일단 기안84의 대상 유력론이 나온 건 '태계일주' 시리즈와 '나혼산'의 활약이 커서 대세론이 나온 것인데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나혼산' PD로서가 아니라 우리 인생사의 결과는 장담할 수 없는 게 아닌가. 결과는 나와봐야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이장우, 키, 코드 쿤스트, 김대호, 허항 PD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이장우, 키, 코드 쿤스트, 김대호, 허항 PD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이장우, 키, 코드 쿤스트, 김대호, 허항 PD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이장우, 키, 코드 쿤스트, 김대호, 허항 PD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곁에서 전현무, 기안84를 지켜본 박나래는 "사실 저희도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세 번째 대상 전현무냐 첫 번째 대상 기안84냐다. 전 회장님이 받았으면 하지만 오랫동안 봐왔던 기안84님이 받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 대상 얘기만 하면 기안84님의 눈가가 촉촉해진다. 그래서 '그 대상은 오빠 것이 아니다'라는 말은 못 한다"라고 전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기안84는 사회화를 시켜준 전현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마치 대상 소감 같은 분위기를 형성하자 전현무는 "무슨 대상 소감이야? 시상식 미리 보네"라고 반응해 배꼽을 잡았다.

전현무는 "굉장히 기울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5회까지는 단연 앞서고 있었는데 기안84가 인도 강물을 마시고 갑자기 튀어 올라왔다. 그러더니 마라톤을 성공해서 내가 7대 4로 뒤지고 있다. 9회 말 투 아웃 상황에서 대만 팜유즈 편이 나가는 것이다. 삼진 아웃을 당하면 대패다. 대만 팜유즈에 모든 걸 걸고 있다. 기안84의 대상 확률이 높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소신을 내비쳤다.

이 같은 상황이 김칫국일 수 있다는 의견을 제기한 코쿤은 "둘 중 하나가 (대상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오만이다. 두 사람 모두 긴장하고 감사함을 가지고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럼에도 꿋꿋함을 유지한 전현무는 역전의 아이콘이자 '나 혼자 산다'가 탄생한 최고의 스타로 경쟁자 기안84를 꼽으며 "본인도 스타인 걸 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기안84를 당혹케 했다.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인 기안84는 "현무 형이 이번에 대상을 받으면 대상 트로피로 머리를 쓰다듬어주겠다고 했는데 그 말이 너무 고마웠다. 언제까지 ('나 혼자 산다'를)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모두가 결혼해 웃으면서 명예졸업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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