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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으로 고척돔 입성

입력 2023-12-0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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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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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무서울 것이 없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연준·범규·태현·휴닝카이)가 지난 2~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피날레 공연을 펼쳤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피날레 공연에서 유기성 있는 세트리스트와 몰입감을 더하는 무대 연출로 이야기가 있는 공연의 진수를 보여줬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무대는 공중에서 내려온 회전목마와 동화에 나올 법한 성의 계단에서 등장한 다섯 멤버의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공연장 곳곳에 분사된 오렌지 블로섬 향이 관객들을 마법 같은 시간으로 안내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극강의 흥을 불러일으키는 '매직(Magic)' 댄스브레이크 버전, 그루비한 매력의 '티나터스(Tinnitus) (돌멩이가 되고 싶어)', 한 편의 예술작품 같은 퍼포먼스의 '데빌 바이 더 윈도우(Devil by the Window)' 등 210분간 27곡을 선보였다.

깜짝 이벤트도 있었다. 5일 생일을 맞는 수빈을 축하하는 시간이 마련됐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팬들이 뜨겁게 축하해 준 데 대한 답가로 지난 2021년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공개했던 어번 알앤비(Urban R&B) 장르의 캐럴 '스위트 드림즈(Sweet Dreams)'를 불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더블 앙코르곡인 '블루 스프링(Blue Spring)'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를 완결 지었다. 멤버들은 "(우리에게는) 모아(팬덤명)가 가장 큰 원동력이다. 모아가 웃으면 힘들어도 같이 웃게 되고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올해 들어서 더 끈끈해지고 서로 의지하면서 더 좋은 팀으로 거듭난 것 같다. 더 이상 무서울 것이 없다. 언제나 미소 잃지 않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자랑스러운 여러분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겠다"고 투어를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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