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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이동관 사의 표명, 탄핵 피하기 위한 꼼수…수리 말아야"

입력 2023-12-01 11:04 수정 2023-12-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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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탄핵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윤석열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하는 건 국회가 헌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한 명백한 방해 행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이 위원장 사표를 수리하지 말고 국회가 탄핵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또한 "오늘 국회는 여야가 합의한 대로 본회의를 열어 이 위원장과 불법 비리 검사 2인에 대한 탄핵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어제 늦게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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