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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대장금' 100회 연장이라니‥"땅 치고 울었다"

입력 2023-11-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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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특급' 이영애

'문명특급' 이영애

'문명특급' 이영애

'문명특급' 이영애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대장금' 100회 연장 얘기를 듣고 땅 치고 울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MMTG'에는 '이영애도 피해 갈 수 없던 마라탕후루 코스.. 아이들과 함께 서울로 이사 오신 걸 혹시 후회하시나요?(아니요)'라는 제목이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영애는 2003년 방송됐던 국민 드라마 '대장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듬해 3월까지 54부작으로 방송됐던 이 작품은 알고 보니 100회가 될 뻔했다. 드라마 너무 잘 되니 MBC 측에서 본래 50회였는데 100회로 늘릴 계획을 전했던 것.

이영애는 "그땐 3박 4일 못 자고 촬영하고 그럴 때다. 밤을 하도 새우니까 내가 눈을 뜨고 있는지 감고 있는지도 몰랐다. 실제로 촬영하다 잔 적도 있다. 눈을 감고 촬영하고 있는데 100회를 한다니 땅을 치고 울었다. 절대 못 한다고 하니 사장님이 내려오고 그랬다. 60, 70회도 안 된다고 해서 54회로 마친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토록 대박 날 줄 몰랐다는 이영애는 "영화 '봄날은 간다' 끝나고 2년 만에 한 작품이었다. 내가 이걸 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의아해했었고 감독님도 혹시나 하고 제안했는데 (내가) 한다고 하니 깜짝 놀랐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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