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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장성규‥웹예능 '덜 지니어스' 재치 만발 입담

입력 2023-11-3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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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지니어스' 장성규

'덜 지니어스' 장성규

방송인 장성규가 센스 넘치는 진행 능력을 자랑했다.


장성규는 지난 29일 웹예능 유튜브채널 스튜디오 와플에 공개된 '덜 지니어스' 1회에서 MC로 활약했다.

'덜 지니어스'는 친구부터 부부, 동료, 가족, 그리고 원수까지, 다양한 라이벌들이 펼치는 1:1 퀴즈 대결이다. 퀴즈에 참여하는 두 대국자는 진행자가 출제한 퀴즈를 맞힐 때마다 알까기 기회를 얻고, 알까기에서 최종 패배한 사람이 그날의 '덜 지니어스'가 된다.

'공개 코미디 더비-마지막 기수들의 대환장 퀴즈쇼'로 펼쳐진 1회에서 장성규는 평소 분위기와 다른 진지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낮은 목소리로 "대한민국 대표 라이벌들의 절대 지고 싶지 않은 퀴즈 알까기 대국 제1회 '덜 지니어스'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개그콘서트' 대표 이재율, '웃찾사' 대표 이선민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재율, 이선민은 진지하면서도 온갖 개그로 웃음을 주며 신경전을 펼쳤고, 두 사람 사이에서 웃음을 참는 장성규의 모습이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적절한 리액션과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 개그맨들과 펼치는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장성규의 프로페셔널한 진행도 빛났다. 이재율, 이선민이 치열한 신경전으로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이자 "앞으로 인신공격은 적당히, 서로 웃을 수 있을 정도만 부탁드리겠다"라고 제지하며 적절한 수위를 지켰다. 또 장성규는 깔끔하게 퀴즈를 진행하며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장성규의 적절한 개그감과 진행 능력이 '덜 지니어스'의 재미를 살렸다.

현재 장성규는 방송과 온라인 콘텐트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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