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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눈물' 원로배우 박경득 별세‥향년 86세

입력 2023-11-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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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경득,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제공

고 박경득,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제공

원로 배우 박경득이 별세했다. 향년 86세.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고(故) 박경득은 지난 28일 숙환으로 눈을 감았다.

고인의 장례식장은 서울 구로구 서울 고대 구로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발인은 30일 오후 5시다.

고 박경득은 1988년 1월 21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초대 위원장으로 취임해 1990년 7월 1일까지 활동했다. 이때 집행부에서 출연료, 야외촬영수당, 숙박비, 교통비 등을 인상했고 저작인접권에 따른 재방송료 지급 규정 시초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1950년대 극단 동협에 입단했고 1956년 영화 '첫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특채 탤런트로 활동하며 드라마 '용의 눈물' '왕과 비' '태조 왕건', '명성황후', '무인시대', '대조영' 등에 출연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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