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디노 믹스테이프, 아이튠즈 22개 국가/지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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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디노 믹스테이프, 아이튠즈 22개 국가/지역 1위

입력 2023-11-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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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세븐틴 디노의 새로운 음악 스타일이 전 세계에 통했다.

27일 아이튠즈·스포티파이·애플 뮤직 등 미국 유명 음원 사이트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공개된 디노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 '웨이트(Wait)'가 29일 오전 9시까지 기준으로 칠레·인도네시아·필리핀·싱가포르 등 총 2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1위를 찍었다.

'웨이트'는 디노가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들고 아티스트로서 무한 확장에 첫걸음을 내딛는 곡이다. 디노는 이번에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역량을 마음껏 펼쳤다. 진심을 담아 쓰고 부른 곡인 만큼 '웨이트'를 통해 아티스트 디노의 면모를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어떤 곡에서보다 디노의 진솔한 모습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

디노의 담백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웨이트'는 재즈(Jazz)와 글리치(Glitch)가 적절히 섞인 하이브리드 장르를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피아노·일렉트릭 신스 등 다양한 사운드가 곡 전반에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직설적인 가사는 주제를 명확히 드러낸다. 곡 전반에 걸쳐 느껴지는 분위기와 메시지는 지루한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추진력을 제공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