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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대성, 흥 메이커로 마스터 신고식

입력 2023-11-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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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대성

'현역가왕' 대성

가수 대성이 트로트 국가대표 발굴에 나섰다.


대성은 지난 28일 오후 첫 방송된 MBN 트로트 예능 '현역가왕' 마스터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현역가왕'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등을 기획 및 제작한 서혜진 사단이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톱7을 뽑는다는 취지 아래 론칭한 서바이벌 예능이다.

트로트 예능에 심사위원으로 출사표를 던진 대성은 '현역가왕' 첫 방송에서 "트로트 예능이 처음이지만, 우리나라의 국가대표를 뽑는 경연인 만큼 국민의 한 일원으로서 열심히 참여하겠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다졌다.

이후 '날 봐 귀순' 즉흥 라이브 무대로 그간 응축해 놓은 궁극의 뽕 필과 흥을 아낌없이 터트렸다. 대성은 트로트 예능 마스터로서의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엄청난 성량을 자랑하며 마스터 자격을 당당히 증명해냈다.

대성은 에너지 넘치는 '밤차' 무대를 선보인 요요미에게 하트를 발사했음에도 끝내 투표를 하지 않는 반전의 윤태화를 보며 "무섭다. 난 여기서 세상을 배운다"라고 말하는 등 첫 회 만에 과몰입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재미와 몰입도까지 높였다.

마스터 내 흥 메이커를 자처한 대성은 시종일관 재치 있는 입담과 리액션을 방출하는 것은 물론, 참가자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각종 성대모사까지 전하는 등 긴장감으로 가득한 녹화 현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국가대표 트로트 전쟁에 심사위원이자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낼 대성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

'현역가왕'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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