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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차트 130위… 국내에선 '그저 베이비'

입력 2023-11-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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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베이비몬스터

'게임 체인저'라는 말이 무색한 순위다.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루카·파리타·아사·라미·로라·치키타)가 생각보다 음원차트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 하고 있다.

27일 0시 공개된 데뷔곡 '베러 업(BATTER UP)'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일간 최대 순위 130위를 기록했다. 이제 데뷔한지 이틀이 된 신인이기에 그래프를 더 지켜봐야하지만 2NE1·블랙핑크가 데뷔와 동시에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직행한 것과 다르게 저조한 성적임은 틀림없다. 또한 YG에서 쏟아내는 '폭발적 인기 상승세' '글로벌 음악 시장 게임 체인저'라는 말이 무색한 국내 수치다.

글로벌로 봤을 때 성적이 떨어지는건 아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27일 데뷔 이후 27만 명이 늘어 355만 명(28일 오후 2시 기준)을 돌파했다. '베러 업' 뮤직비디오는 24시간 조회수 2259만뷰를 기록하며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신기록을 달성했고 현재는 2700만뷰를 돌파했다. 아이튠즈에서 21개국에서 송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월드와이드 차트 4위에 안착했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으로 6명 모두 보컬·댄스·랩·비주얼을 고루 갖춘 '올라운더'를 지향하고 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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