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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의 휴가' 김해숙 "사랑하는 신민아, 진짜 딸과 연기한 느낌"

입력 2023-11-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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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자양동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3일의 휴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육상효 감독과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7일 오후 서울 자양동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3일의 휴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육상효 감독과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김해숙이 신민아와의 모녀 호흡을 만족했다.

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3일의 휴가(육상효 감독)' 시사회가 진행됐다.

12월 6일 개봉하는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

'3일의 휴가'는 김해숙과 신민아의 모녀 호흡을 선보인 작품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앞서 김해숙은 신민아에 대해 '지금까지 만난 딸 중 가장 예쁘고 사랑스러운 딸'이라 표현한 바 있다.

김해숙은 "영화를 보고 밖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내가 우리 민아 사랑하는구나 느꼈던 게 그 눈빛과 통하는 감정이 있다. 배우를 떠나서 모녀 같은 그런 감정을 주고 받았다"며 "'널 만나서 진짜 우리 딸 같은 마음으로 연기하는 경험을 한 거 같다.' 너무 좋았다. 민아와 엄마로 만나서 연기한 게 정말 좋았다. 예쁜 딸이지 않았나, 딸 하나가 생긴 거 같은 느낌이다. 행복하다"고 만족했다.

이어 신민아는 "나 역시 (김해숙) 선생님이랑 연기하는 게 처음엔 부담스럽기도 하고 잘 할 수 있을까 긴장했다. 첫 신 찍고 안보이는 상황이었지만 엄마 같다기보다는 같은 사람인 거 같은 느낌이었다. 본능적으로 느끼는 비슷한 사람의 류가 아닐까 싶었다"며 "편안함이 있었고, 오랜만에 영화를 보니까 선생님 덕분에 진주가 사랑스럽게 그려진 거 같아서 영화를 보고 선생님 덕분에 진주가 아무것도 안해도 사랑이 묻어나고 해서 감사함이 마음에 있다. 선생님이 워낙 편안하고 예뻐해주셔서 현장에서나 다 찍고난 다음에 선생님에 대한 마음이 가슴 깊이 있다. 그런 게 영화에 묻어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화답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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