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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이슈] 1년간 모은 용돈으로 산 간식…지구대 찾아온 초등학생 산타

입력 2023-11-27 16:19 수정 2023-11-27 16:34

감동한 경찰관들, 상장과 학용품으로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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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한 경찰관들, 상장과 학용품으로 보답

지난 9월 14일
경기 용인시 구갈지구대

양손 무겁게 들고 나타난
엄마와 아들

난데없는 선물에
경찰관 '어리둥절'

[유영진/경기 용인동부경찰서 구갈지구대장 : 떡하고 선물하고 이렇게 손편지하고 있더라고요.]

초등학교 4학년생이
1년 용돈 모아 준비한 마음

[유영진/경기 용인동부경찰서 구갈지구대장 : '고마워요'라고 하면서 말을 흐리면서 쑥스러워하는 그 표정 있잖아요.]

함께 건넨 편지에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마을을 지켜주세요"

허리 숙여 인사하고 떠나는 아이

[유영진/경기 용인동부경찰서 구갈지구대장 : 감동이고 또 먹먹하고 그렇죠. 숙연해지기도 하고. 이 떡을 우리가 먹을 자격이 되나….]

한 달 뒤

이번엔 경찰관들이 학교로 출동

상장과 학용품 전달

[유영진/경기 용인동부경찰서 구갈지구대장 : 직원들은 '인생 최고의 선물입니다'… 우리 아이의 마음이 너무 참 귀하지 않습니까?]

(화면제공: 경기남부경찰청, 제작: 김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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