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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하마스 최고 사령관 등 지휘부 4명 잇따라 제거"

입력 2023-11-27 10:23 수정 2023-11-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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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한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9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한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세력 하마스의 최고 사령관 중 1명이 사망했다고 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간 26일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하마스의 군사 조직인 알 카삼 여단은 성명을 내고 아부 아나스 알간두르 가자지구 북부 사령관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알간두르 사령관은 지난달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숨진 아이만 노팔 알 카삼 여단 중부 사령관 이후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망한 최고위급 인사입니다.

알 카삼 여단은 또 다른 고위 지휘관 3명도 전사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이들이 언제 어디에서 숨졌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군 역시 성명을 통해 일시 휴전 개시 전 알간두르 사령관을 살해했다고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알 카삼 여단 지휘관인 아이만 시암, 와엘라 제브, 라펫 살만 등 3명도 제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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