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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휴전 4일 연장 추진…인도주의적 석방 늘리기 위해 노력"

입력 2023-11-27 06:29 수정 2023-11-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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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되는 인질들 모습.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해방되는 인질들 모습.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있는 팔레스타인인 수감자를 더 석방하기 위해 휴전 연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인도주의적 휴전에 관한 합의문에 명시된 대로 석방되는 이들의 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4일간의 휴전이 종료된 후 이를 연장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제드 알 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CNN에 "(하마스가) 휴전 기간을 4일 이상으로 연장하고 나머지 인질들에 대해 더 진지한 논의를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24일 인질과 수감자의 단계적 교환 등을 대가로 나흘간의 일시 휴전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하마스는 현지시간 26일까지 이스라엘인과 외국인 인질 50여명을 석방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오는 28일 오전 7시 휴전이 종료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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