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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윤도현 "암 완치 후 먹은 막걸리 진짜 꿀맛"

입력 2023-11-2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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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윤도현

'뉴스룸' 윤도현

가수 윤도현이 암 완치 후 일상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윤도현. "요즘 응원도 많이 해주고 내 노래에 위로를 받은 분들이 많아 (나의 음악이) 작지만 그분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진심을 담아 부르고 있다"라는 근황을 전했다.

올해 윤도현은 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 약간의 해방감 같은 걸 느꼈다는 그는 "엄청 관리를 열심히 했는데 사실 너무 거기에 얽매이면 스트레스다. 그걸 좀 내려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면도 먹고 싶고 막걸리도 한 잔 하고 싶더라. 진짜 꿀맛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부모님께도 못 알리고 팬분들께도 알릴 수 없었다. 그냥 혼자 이겨내 보고자 결심했다. 그래서 좀 외롭긴 했지만 멤버들이 큰 힘이 됐고 주변에서 응원해 준 분들이 많아 덕분에 힘을 냈다"라고 덧붙였다.

활동을 하면 할수록 에너지를 얻는 타입이라 더 관리를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연구 중인 YB 표 메탈 헤비메탈 음악으로 돌아올 그날을 기다리게 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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