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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데몬' 이윤지 러블리 빌런으로 안방 컴백

입력 2023-11-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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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데몬' 이윤지

'마이 데몬' 이윤지

배우 이윤지가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 빌런으로 돌아왔다.


이윤지는 지난 24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극 '마이 데몬'에서 미래 그룹의 회장 김해숙(주천숙)의 둘째 딸이자 미래 어패럴의 대표인 노수안 역으로 등장했다.

극 중 이윤지(수안)는 김유정(도희)을 무너뜨리기 위해 미래 F&B에 대한 악의적인 기사를 퍼뜨렸다.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던 이윤지를 찾아간 김유정은 이윤지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들이밀며 협박했고 이윤지는 결국 꼬리를 내렸다. 얄밉지만 어딘가 어설픈 모습은 극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이윤지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겉으로는 기품 있고 우아해 보이지만 홀로 프랑스 파리에 빠져 사는 허당기 넘치는 인물인 수안을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기세등등하게 굴다가도 막상 김유정 앞에선 꼼짝도 하지 못하는 강약약강 면모를 보였다. 멀티 우먼으로서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그가 앞으로 김유정과 어떤 대결 구도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마이 데몬'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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