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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천아용인 대구행…"임영웅 팬이 보러 올 확률 0%"

입력 2023-11-26 12:35 수정 2023-11-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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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좌측)와 가수 임영웅 (출처=이 전 대표 페이스북 계정)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좌측)와 가수 임영웅 (출처=이 전 대표 페이스북 계정)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26일) 정치적 동지인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과 함께 대구를 찾아 지지자들을 만납니다.


대구 엑스코에서 잠시 후 오후 1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어 2시엔 토크콘서트를 열 예정입니다.

정치권에선 이런 행보를 국민의힘의 텃밭인 대구·경북, 이른바 TK 민심을 파고들면서 신당 창당의 동력으로 삼겠단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대구를 찾으면, 지난 8월 이후 다섯 차례 공식 일정입니다.

한편 이번 토크 콘서트와 가수 임영웅 씨의 콘서트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자 이 전 대표는 "오후 2시에 시작하는 행사와 6시에 시작하는 공연이라서 임영웅 팬이 4시간 일찍 와 이준석 보러 올 확률은 0%"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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