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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일본 정부, 2030엑스포 부산 지지 방침 굳혀"

입력 2023-11-26 10:15 수정 2023-11-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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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샌프란시스코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샌프란시스코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우리나라를 지지하겠다는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윤석열 정부가 한일관계 개선에 노력해온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초 일본 정부 안에서는 원유 수입과 중동 관계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개최지로 지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부산이 2030엑스포 개최지로 결정되면 일본 정부는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준비하면서 얻게 된 정보를 한국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2030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결정됩니다.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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